Solo Exhibition, Younghui Kim
Gallery White Birch, Seoul: June 3rd – 13th, 2021

삶의 순간순간을 겹겹의 레이어로 바라 본 작품 안에서는 삶 속에서 변화없이 반복되는 일상과 그렇지 않은 순간을 명확히 드러낸다. 이번 개인전 [ 겹겹 ]의 작업을 통해 작가는 공간 속에 쌓이는 겹겹의 시간돠 흔적들을 데이터로 그리면서 자신을 스쳐간 기억들을 마주한다. 호주에서의 일상이었던 굿윌 (Goodwill)다리와 쿠맆라(Kurilp)다리를 건너며 하루 한 장씩 작가의 시점에서 기록한 사진을 겹겹의 레이어로 쌓아 올려 시간을 압축하여 바라봄으로써 변하거나 돌출된 삶의 순간을 노출시켰다. 또한 지난 10년 간 사고의 순간들을 기록한 소셜 미디어 글을 통해 생각의 반복과 반복되지 않은 다양성을, 그리고 일상 속 부딪힘이라는 물리적 충격 데이터를 활용하여 겹겹의 시간을 한 순간의 각으로 관통해 바라보았다. 2021.05.25 작가의 말.
아래 전시작품 슬라이드 Artwork Pages from the exhibition leaflet 2021